<SE[세]상=요지경> 9월호

요즘 우리 지역 사회적경제 소식

2021. 9. 8.

<SE[세]상=요지경>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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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뉴스레터 9월호

G B S E N E W S L E T T E R

9월 호, 여는 글

안녕하세요. 강북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9월 인사드립니다~

코로나19로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확인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사회적경제는 사람 중심의 경제 활동을 지향하기에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이 중요한데 그러하지 못하니 더욱 답답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과 같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고립되어 있는 분들이 상대적으로 고통과 불안감을 더 가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적으로는 1인 가구(청년, 중장년, 어르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센터는 의외로 더 고립되어 있을 소상공인에 초점을 맞춰 소상공인 간 관계망을 조사하면서 실제로 사각지대에 있음을 확인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센터는 소상공인 간의 '함께'를 구체적으로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8월에는 다섯 곳의 소상공인이 협업하여 새로운 비즈니스를 통해 상생하고 있는 '시장이반찬 협동조합' 이사장님을 모셔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강동구 고분다리 시장에서 반찬가게, 떡집, 두부가게, 정육점, 광고물업체가 모여 만든 ‘시장이반찬 협동조합'과의 시간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9월 중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이어서, 강북구 사회적경제 매장, '왔다가게'의 이전 소식도 전해드립니다. '왔다가게'는 강북종합전통시장 안에서 강북구 사회적경제 물품과 로컬 상품을 전시 판매하고, ‘낙과유수협동조합'이 입점하여 흠과 과일쥬스와 커피를 판매하면서 주민과 사회적경제의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 해왔습니다. 새로운 '왔다가게'는 우이천 인근(한일병원 맞은편)으로 확장 이전하여 더 많은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혼자서 해결해 나가기에는 우리가 처한 상황이 쉽지 않습니다. 신뢰에 기반한 협동으로 서로의 정보와 자원, 능력을 모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사회적경제의 문을 두드려 주시기 바랍니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센터 활동소식

옥계탕 ♨ 토크쇼

8/23(월) 오후 4시, 센터 4층 커뮤니티홀에서 '시장이반찬 협동조합'의 이헌영 이사장님을 모시고 옥계탕 토크쇼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시장이반찬 협동조합'은 강동구 고분다리 시장에 계시는 소상공인 5명이 모여 만든 협동조합입니다. 2020년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를 통해 반찬가게, 떡집, 정육점, 두부집, 광고물업체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이 모여 배달 도시락 사업을 하는 협동조합을 만들었습니다. 코로나로 얼어붙은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이헌영 이사장님의 사례발표와 이어진 간담회를 통해 소상공인이 사회적경제를 만나면 어떤 강점을 가질 수 있는지, 비즈니스 모델과 수익구조은 어떠한지 등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강북구에서도 소상공인 협동조합이 만들어져 다양한 사업과 시도들이 이루어지길 기대해봅니다.

※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본 행사는 유튜브 영상으로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옥계탕 토크쇼 2부 간담회. '시장이 반찬 협동조합' 이헌영 이사장 (중앙)

왔다가게, MBTI를 통한 조직활성화 워크숍 💪

지난 8/27(금) '왔다가게'에서는 사회적협동조합 강북행복한돌봄과 함께 MBTI를 통한 조직활성화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MBTI는 여러 문항을 통해 스스로를 체크해서 몇 가지 유형으로 분석하고,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성격유형 검사입니다. 조직 구성원끼리 서로의 성향을 파악하여 지혜로운 갈등관리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센터는 보다 더 유연하고 현명하게, 민주적으로 조직을 운영하고자 하는 강북구 사회적경제 조직을 지원합니다.

MBTI를 통한 조직활설화 워크숍. 더봄교육디자인연구소 윤종세 대표 (왼쪽)

GBSE

INTERVIEW

강북구의 사회적경제 기업을

소개합니다.

#1. 사회적협동조합 강북행복한돌봄

#301호 #입주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가사서비스 #돌봄서비스 #중장년여성일자리

사회적협동조합 강북행복한돌봄 이복희 상무(왼쪽), 정명훈 이사장(오른쪽)

Q.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명훈 : 안녕하세요. 저는 강북행복한돌봄 사회적협동조합의 이사장 정명훈입니다. 반갑습니다.

복희 : 안녕하세요. 저는 강북행복한돌봄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실무를 맡고 있는 이복희라고 합니다.

Q. 강북행복한돌봄 사회적협동조합은 어떤 기업인가요?

명훈 : 중장년 여성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적 협동조합입니다. 가사 일을 오래동안 해오신 중장년 여성분들에게 가사 관리사 일자리를 제공하고 고객들에게는 양질의 가사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돌봄 SOS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Q. 협동조합을 설립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명훈 : 저희는 서울북부실업자사업단 강북지부라는 1999년도에 지역에서 설립된 비영리 민간 단체에서 출발을 했고요. IMF 이후 중장년 여성분들 중에 일자리를 파트타임으로 구하시는 분이 많이 있어서, 그분들의 여러가지 문제들을 주민들과 함께 같이 해결하고자 우렁각시라고 하는 사업단부터 시작하였습니다.

Q. 강북행복한돌봄이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적 가치는 무엇인가요?

복희 : 취약계층에 계신 분들도 다수 포함되어서 저희 조합원으로 활동하고 계세요.(취약계층고용) 그리고 지역사회(강북구)에 정기적으로 자원봉사를 나가고 있습니다. 환경적으로 좀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서 주거 환경 봉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명훈 : 첫째로 저희는 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합원들의 안정적인 노동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사 서비스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비하여 배상 보험을 설계해서 모든 조합원들이 배상보험에 가입되어 있고요. 두번째는 경력이 단절된 중장년 여성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사회적 가치로 가지고 있습니다. 세번째는 가사 서비스의 전문성, 가사 관리사의 직업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 가사 관리 전문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월례회의나 운영위원회 등을 통해서 현장의 고충을 듣고, 우리의 사업 방향 등을 조합원 분들과 함께 의논해서 결정하고 있습니다.

사회적협동조합 강북행복한돌봄 가사관리사 전문인력 양성과정

Q. 강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는 어떻게 입주하게 되셨나요?

명훈 : 서울시 마을기업 공간지원금, 보증금지원이 있었어요. 저희가 지원을 받아서 5년간 가오리 사거리에 사무실을 운영을 했습니다. 그 지원금을 반환하고 나서 이전한 사무실이 매우 협소했어요. 월례 회의를 하면 20명이 다닥다닥 한 방에 모여 있고 복도에까지 앉아야 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복희 : 이 건물이 들어서면서 희망을 갖게되었죠. 구청에서 입주기업을 모집하는 공고를 보고 지원을 했고 선정이 되어서 이곳으로 사무실을 옮기게 되었어요. 입주하고 나니 안정적이고 깨끗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어서 좋고, 외부에서 활동하는 조합원들도 거점 공간이 안정화되어 더 안정감을 가지고 편안하게 일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명훈 : 월세 같은 경우에도 반으로 절약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Q. 조합원 모집 기준은 무엇인가요?

복희 : 일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신 분들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시고, 일하겠다고 연락오신 분들은 소정의 교육을 받은 후 파견 매칭이 됩니다.

Q. 조합원들이 협동조합을 어려워하진 않나요?

명훈 : 조합원 중에 일반 파견 업체를 경험하고 오신 분들이 많다보니 조합에서 본인이 참여해야 하는 것들을 많이 생소해 하세요. 왜냐하면 월례 회의도 나와야 되고 조합 운영에 대해서 보고도 받고 결정도 다같이 해야 하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좀 많이 생소하실 수 있어요. 저희는 서비스 단가에 대한 결정도 월례회의에서 조합원들이 같이 조사하고 의논하여 결정하고, 한 달에 수입과 지출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같이 살펴봅니다. 또 사례회의나 이복희 상무님이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월례회의때 같이 하거든요. 그런 것들이 좀 생소하고 낯설기 때문에 조금 어려워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Q. 배상보험은 전체 조합원들이 필수로 가입해야 하는 건가요?

복희 : 네 맞습니다. 활동하는 모든 조합원들은 필수로 배상보험에 가입하고 있습니다.

Q. 어느 범위까지 보험 보장이 되는건가요?

복희 : 가사 현장에서 서비스 도중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황, 특히 고가의 물건에 손해를 입히는 경우를 대비하고 있습니다. 만약 그런 일이 발생했을 경우 보험 처리를 해서 일하는 조합원들에게 부담이 안 가게끔 조치하고 있습니다.

Q. 강북행복한돌봄의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명훈 : 좀 더 꿈을 꿔본다면, 지역사회 안에서 다양한 돌봄이 필요한 분들에게 통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통합돌봄 체계를 저희 조합에서 주도적으로 하겠다라기보다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고 싶고요.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네 주민분들의 일자리도 생기고, 돌봄 서비스를 받으시는 분들도 안정적인 돌봄을 통해서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조건들을 제공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끝으로 한마디?

복희 : 요즘은 여자들이라고 집에서 살림만 하지는 않으시거든요. 자기 개발을 위해서 배우러 다니시는 분도 있고 수입이 되는 활동을 하시는 경우도 있을텐데, 저는 지역 안에서 이런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이 있다는 게 기회라고 생각해요. 멀리 안 나가도 내가 일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해 주는 기업이 생긴 거잖아요. 아이를 돌보면서 할 수 있는 파트타임 일을 찾는 분들, 좋은 인간관계를 맺으면서 함께 일하고 싶은 분들이 많이 지원해주셨으면 좋겠어요. 함께 일할 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명훈 : 저는 고객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어요. 집안일, 가사 일이라는 게 눈에 잘 띄지는 않아도 누군가는 계속해야 하는 일이잖아요. 가사 일하면서 지치고 힘들어서 아이들한테 짜증내기보다 저희 강북행복한돌봄 사회적협동조합의 가사 서비스를 이용해보셨으면 좋겠어요. 그 시간에 자기개발에 힘쓰거나 아이들과 배우자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게 더 돈을 버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강복행복한돌봄 02-987-1419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 온누리 안전생활환경 협동조합

#201호 #입주기업 #협동조합

#놀이터안전관리 #친환경소화기

온누리안전생활환경협동조합 김윤태 이사장

Q.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윤태 : 안녕하세요. 저는 온누리 안전생활환경 협동조합에서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윤태라고 합니다.

Q. 온누리 안전생활환경 협동조합은 어떤 기업인가요?

윤태 : 2013년에 안전행정부에서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시스템(CPS)을 완성하기 위해 서울시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원 제도를 운영했습니다. 2년 동안 안전관리요원 50여 분이 활동을 하셨는데, 서울시의 25개 자치구, 약 8천 개의 민간 어린이 놀이시설을 CPS에 등록시키기 위한 기초 조사를 했었죠. 그게 인연이 되어 그때 모였던 분들이 함께 온누리 안전생활환경 협동조합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안전관리 컨설팅과 시설물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안전교육 사업, 소화기 또는 방역 관련된 제품 등 안전용품을 판매하는 사업들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Q. 어떻게 협동조합으로 시작하게 되셨나요?

윤태 : 서울시 25개 자치구 안에 약 8천개가 넘는 어린이 놀이시설이 있는데 이것을 자치구 행정에서 다 관리하기는 어렵습니다. 협치, 거버넌스 형태로 지속적으로 안전 관리를 할 필요가 있었고, 민간 부분인 저희들이 어떤 법인의 형태로 이 일을 해야할지 1년 정도 고민했습니다. 당시 서울시 도시안전과장님이 지원을 해주셔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동조합, 생산자와 소비자, 그리고 민간이 함께 만들어가는 협동조합을 해보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2014년 12월 말에 창립총회를 하고 현재까지 협동조합을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Q. 현재 조합원은 몇명 인가요?

윤태 : 현재 약 40여명 있습니다. 50% 정도가 당시에 창립총회에 함께했던 분들이고요. 저희 조합원들은 주소지가 강북구로 되어 있긴 하지만 25개 자치구에 고루 분포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안전 모니터 봉사단'이라는 안전 관련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가 있는데, 이 단체의 지회장, 단체장 분들이 조합 형성 초기에 참여해주셨습니다. 그 중에 많은 분들이 아직 남아서 지역의 안전에 관련된 정보도 공유하고, 지역 안전에 대한 의제를 논의하는 등 협력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Q. 주요 사업은 무엇인가요?

윤태 : 우선 K급 소화기(식용유 등 기름에 발화하여 불이나는 K급 화재에 적합한 소화기)라고 부르는 소화기를 유통하는 사업을 하고 있고요. 두번째로는 포항 지진 이후에 구조물 안전 진단에 대해서 FNS라는 안전 통계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어요. 3종 시설물이라고 해서 민간 시설물을 매년 안전 진단을 받게 하는 구조로 행정이 흘러가고 있는데, 이 구조물 안전 진단에도 저희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세번째로는 코로나 시국에 맞추어 방역 마스크 위탁 판매를 하고 있고, 이번에 강북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의 지원을 조금 받아서 손소독제를 저희가 직접 생산하고, 판매/유통도 같이 하려고 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청년들의 일자리 사업, 중장년들의 일자리 사업으로도 할 수 있는 지역 내의 선순환 구조의 안전 시스템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여러 가지 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온누리안전생활환경협동조합 안전관리원 교육

K급 소화기 (친환경 제품)

Q. 강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는 어떻게 입주하게 되셨나요?

윤태 : 저희가 협동조합을 처음 만들 때 조합원들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거나 넉넉한 분들이 아니었기 때문에 십시일반으로 출자금을 모아서 사무실을 내고 운영할 수 있는 형편이 못 되었어요. 그래서 여기 입주하기 전에는 지인들의 후원을 통해 사무실을 운영해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마침 강북구에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건물이 생기고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게 되었어요. 그래서 너무 반가웠죠. 아시다시피 협동조합을 운영하는 데 기본 관리비가 많이 들어갑니다. 입주기업이 된다면 사무실을 운영할 때 필요한 예산이 아주 확실하게 절감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처음 들었어요. 두 번째로는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의 다양한 정보를 저희가 공유하면서 사회적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입주를 위해 노력했는데 운이 좋게 1차로 들어오게 되었어요.

Q. 앞으로의 사업 목표와 비전은?

윤태 :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놀다 다쳤을 때, 놀이터의 관리 주체가 아파트인 경우 민간 배상 보험에 가입 되어 있어서 관리사무소를 통해 보험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구청 공원 관리과에서 관리하는 놀이터의 경우도 구청을 통해 보험 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실을 몰라서 보험 처리를 못하는 경우가 꽤 많거든요. 그래서 주민들에게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관리에 대한 계도, 홍보를 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시 전역에서 지금 다양한 시설물이 리모델링 되고 있는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주민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될 부분도 우리가 좀 적극적으로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아요. 이러한 일들이 직업이 되어서 중장년 또는 청년들이 지역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일자리 창출로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행정과 민간이 같이 만들어가는 지역사회 안전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저희에 목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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